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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 별세에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신 고인의 업적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 이 대통령이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3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 별세에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신 고인의 업적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한글과 일본어로 추모 자동차저금리 메시지를 내놨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깊은 애도와 추모의 뜻을 표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일본 국민을 위한 정치에 헌신하는 한편 주변국들과의 화해와 상생을 위해서도 각별 의료비 한 노력을 기울이신 분"이라며 "특히 1995년 전후 50주년을 맞아 내각총리대신으로서 발표한 담화에서 과거사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사죄의 뜻을 표명해 일본은 물론 이웃 나라 국민들에게도 뜨거운 울림과 감동을 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역사를 직시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했던 무라야마 전 총리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한일관계의 발전을 환율계산 위해 기여하신 고인의 업적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끝을 맺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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