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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수준에 따른 교육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온라인 강의 서비스 ‘서울런’을 ‘버전 3.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지난 2021년 8월 처음 도입된 서울런의 이용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런 3.0 도입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대학 진학 외 다양한 진로를 지원하고, 사회초년생의 사회진출까지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할 방침이다.
1. 서울런이란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형 교육사다리’ 정책이다. 만 6세(취학연령)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한다.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는 학 대환대출자격조건 생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 사교육 의존 없이 진학과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다. 서울시는 “서울런은 학교와 학생의 노력만으로는 해소하기 어려운 교육 불평등 문제에 지방자치단체가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2. 서울런, 얼마나 이용했나
2021년 개인사업자대출서류 8월 서울런 출범 이후 서비스 이용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런 누적 이용자는 2021년 9069명에서 2022년 1만7640명, 2023년 2만2924명, 2024년 3만1179명으로 확대됐다. 올해 9월 말 기준 이용자는 3만6275명에 달했다. 초창기에는 아이스크림홈런, 엘리하이, 수박씨(현 온리원), 엠베스트, 메가스터디, 대 할부이자계산 성마이맥, 이투스, 에듀윌 등 9개 교육 플랫폼과 협력해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이보다 더 확대돼 25개 플랫폼에서 다양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3. 서울런, 입시준비에 실제 도움 됐나
서울런의 성과도 해마다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 자체 조사 결과, 서울런 학습자 중 대학 합격자는 2023학년도 462명에 nh캐피탈채용 서 2024학년도 682명, 2025학년도 782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의·약학계열 및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 합격자는 2023학년도 28명, 2024학년도 43명, 2025학년도 63명으로 매년 크게 늘었다.
또 서울런 학습으로만 입시를 준비한 이용자 중 대입 합격자 비율은 2024학년도 13.5%에서 2025학년 대전국민주택 도 20.2%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서울런 종합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점수는 2022년 84점에서 2023년 87.1점, 지난해 89.6점으로 꾸준히 올랐다.
4. 서울런, 사교육비 절감 효과 있었나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서울연구원이 올해 6월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런 이용 가구의 52.4%가 “사교육비가 줄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4년보다 10.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월평균 사교육비 절감액은 34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9만1000원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런이 공공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서 학습 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양질의 교육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5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런 3.0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5. 서울 외 지역에서는 서울런을 이용할 수 없나
서울런은 서울시 거주 만 6~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원래 서울 외 지역에서는 서울런을 이용할 수 없다. 하지만, 서울시는 다른 지역 학생들도 서울런 플랫폼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전국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강원 평창군(초·중·고교생 총 220명)에는 지난 3월부터 콘텐츠, 진로진학컨설팅 등을 제공 중이다. 충북(인구감소지역 초·중·고교생 총 1450명)과 경북 예천군(중학생 600명)은 다음 달부터 서울런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인천과 강원 태백시, 경기 김포시 등도 사업 시행 예정이다.
6. 서울런 3.0을 통해 확대되는 지원 대상과 규모는
기존 서울런 2.0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으로는 중위소득 60% 이하, 법정 한부모 가정이었다. 자격 기준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족 청소년, 북한이탈주민(본인 및 자녀), 국가보훈대상(본인, 배우자, 자녀), 가족돌봄청년(중위소득 120% 이하), 관외 시 아동보호시설 보호아동,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보호아동, 건강장애학생 등이 있어 지원 대상자는 총 12만 명이었다.
서울런 3.0은 중위소득 80% 이하, 다자녀(3자녀 이상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지역아동센터 입소자, 국가보훈대상 손자녀(중위소득 100% 이하),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새로 포함해 17만 명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7. 서울런 3.0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서울런 3.0의 핵심은, 학습뿐 아니라 미래 설계를 위한 역량 강화까지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내용 면에서도 기존 서울런이 진학 지원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대학진학 외에도 다양한 진로를 지원하고, 사회초년생의 사회진출까지 돕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해 EBS 문항에 기반한 인공지능(AI) 학습진단 서비스를 서울런에 도입한 데 이어, 서울런 3.0부터는 AI에 기반한 진로진학 코치, AI 콘텐츠 확대, AI·이공계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생성형 AI 서비스 등 AI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도입·제공해 AI 시대의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초·중·고 학생 위주였던 지원을 부모 교육까지 확대해 가정 내 교육 환경 개선과 부모 역량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8. 서울런 3.0의 진로 탐색 지원 서비스 내용은
서울시에 따르면 ‘진로 캠퍼스’는 학생 수요·수준에 맞춰 적성찾기→진로탐색→진로심화→취업연계로 이어지는 4단계 로드맵에 따라 실습 위주 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경대·명지전문대·동양미래대 등 대학과 청소년특화시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청년취업사관학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총 15개 기관이 교육 공간과 특화 강사진을 제공한다. 주요 분야는 △로봇 △반도체 △항공승무원 △K-뷰티 △K-팝 댄스 △한국어 교육 △미디어·글쓰기 작업장 △AI 인재양성·창업인재 발굴 등이다.
‘예체능 클래스’는 서울 시내 중학교 2학년∼고교 1학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체능 기초소양과 실기 중심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0여 명을 모집해 내년 1∼2월 겨울방학에 3주 과정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미술(디자인), 음악(관현악), 체육(생활체육), 무용 등 4개 분야 과목별로 6회씩 교육한다.
이밖에 서울런 3.0에서는 사회초년생 대상 ‘진로 컨설팅’도 마련된다. 100여 명을 대상으로 월 1회 대학병원 전문의, 변호사 등 희망 분야별 현직자가 온라인을 통해 실제 경험과 조언을 제공한다.
9. 서울런 강좌는 온라인 수강만 가능한가
서울런 3.0부터는 학습 공간이 오프라인 캠퍼스로 확장된다. 서울시민대학과 50플러스캠퍼스, 사이버대학 등 서울 시내 30여 곳을 활용해 특강, 진로 교육, 소모임 등을 학생부터 학부모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프라인 캠퍼스를 통해 각종 서울런 관련 행사와 멘토 교육 등 오프라인으로 참여해야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향후 자치구별 멘토링 공간을 활용해 권역별, 규모별로 더 많은 장소를 마련해 서울런 이용자들이 가까운 캠퍼스에서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런 오프라인 캠퍼스는 50플러스캠퍼스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운영하므로 추가 예산이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10. 서울런 3.0, 언제부터 이용 가능한가
주요 서비스별로 시행 시기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AI 진로진학 코치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중 시작한다. 생성형 AI 서비스(내년 3월 목표)와 AI 문해력 강화를 위한 전문 강좌 등은 내년 상반기 도입 예정이다. 서울런 AI 핵심 인재 양성 사업단도 내년 운영을 목표로 한다.
서울형 영어 학습모델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맞춤형 커리큘럼 등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내년 상반기 중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 아동 전용 온라인 영어학습 플랫폼을 구현하고, 아동 발달 단계와 국제 언어 기준에 맞는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공계 기초학력을 기르기 위한 대학 신입생 프리스쿨반은 내년 1∼2월과 7∼8월 방학 시즌에 운영할 예정이다. 고려대와 협력해 수학(미적분·선형대수·확률통계), 과학(역학, 전자기학 기초, 일반화학 기초), AI·소프트웨어(컴퓨터 프로그래밍 기초) 등을 교육한다. 이밖에 진로캠퍼스와 사회초년생 진로컨설팅은 올해 하반기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조언·이승주·김성훈 기자
1. 서울런이란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형 교육사다리’ 정책이다. 만 6세(취학연령)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한다.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는 학 대환대출자격조건 생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 사교육 의존 없이 진학과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다. 서울시는 “서울런은 학교와 학생의 노력만으로는 해소하기 어려운 교육 불평등 문제에 지방자치단체가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2. 서울런, 얼마나 이용했나
2021년 개인사업자대출서류 8월 서울런 출범 이후 서비스 이용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런 누적 이용자는 2021년 9069명에서 2022년 1만7640명, 2023년 2만2924명, 2024년 3만1179명으로 확대됐다. 올해 9월 말 기준 이용자는 3만6275명에 달했다. 초창기에는 아이스크림홈런, 엘리하이, 수박씨(현 온리원), 엠베스트, 메가스터디, 대 할부이자계산 성마이맥, 이투스, 에듀윌 등 9개 교육 플랫폼과 협력해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이보다 더 확대돼 25개 플랫폼에서 다양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3. 서울런, 입시준비에 실제 도움 됐나
서울런의 성과도 해마다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 자체 조사 결과, 서울런 학습자 중 대학 합격자는 2023학년도 462명에 nh캐피탈채용 서 2024학년도 682명, 2025학년도 782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의·약학계열 및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 합격자는 2023학년도 28명, 2024학년도 43명, 2025학년도 63명으로 매년 크게 늘었다.
또 서울런 학습으로만 입시를 준비한 이용자 중 대입 합격자 비율은 2024학년도 13.5%에서 2025학년 대전국민주택 도 20.2%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서울런 종합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점수는 2022년 84점에서 2023년 87.1점, 지난해 89.6점으로 꾸준히 올랐다.
4. 서울런, 사교육비 절감 효과 있었나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서울연구원이 올해 6월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런 이용 가구의 52.4%가 “사교육비가 줄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4년보다 10.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월평균 사교육비 절감액은 34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9만1000원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런이 공공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서 학습 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양질의 교육 자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5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런 3.0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5. 서울 외 지역에서는 서울런을 이용할 수 없나
서울런은 서울시 거주 만 6~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원래 서울 외 지역에서는 서울런을 이용할 수 없다. 하지만, 서울시는 다른 지역 학생들도 서울런 플랫폼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전국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강원 평창군(초·중·고교생 총 220명)에는 지난 3월부터 콘텐츠, 진로진학컨설팅 등을 제공 중이다. 충북(인구감소지역 초·중·고교생 총 1450명)과 경북 예천군(중학생 600명)은 다음 달부터 서울런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 인천과 강원 태백시, 경기 김포시 등도 사업 시행 예정이다.
6. 서울런 3.0을 통해 확대되는 지원 대상과 규모는
기존 서울런 2.0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으로는 중위소득 60% 이하, 법정 한부모 가정이었다. 자격 기준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족 청소년, 북한이탈주민(본인 및 자녀), 국가보훈대상(본인, 배우자, 자녀), 가족돌봄청년(중위소득 120% 이하), 관외 시 아동보호시설 보호아동,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보호아동, 건강장애학생 등이 있어 지원 대상자는 총 12만 명이었다.
서울런 3.0은 중위소득 80% 이하, 다자녀(3자녀 이상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지역아동센터 입소자, 국가보훈대상 손자녀(중위소득 100% 이하),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새로 포함해 17만 명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7. 서울런 3.0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서울런 3.0의 핵심은, 학습뿐 아니라 미래 설계를 위한 역량 강화까지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내용 면에서도 기존 서울런이 진학 지원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대학진학 외에도 다양한 진로를 지원하고, 사회초년생의 사회진출까지 돕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는 지난해 EBS 문항에 기반한 인공지능(AI) 학습진단 서비스를 서울런에 도입한 데 이어, 서울런 3.0부터는 AI에 기반한 진로진학 코치, AI 콘텐츠 확대, AI·이공계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생성형 AI 서비스 등 AI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도입·제공해 AI 시대의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초·중·고 학생 위주였던 지원을 부모 교육까지 확대해 가정 내 교육 환경 개선과 부모 역량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8. 서울런 3.0의 진로 탐색 지원 서비스 내용은
서울시에 따르면 ‘진로 캠퍼스’는 학생 수요·수준에 맞춰 적성찾기→진로탐색→진로심화→취업연계로 이어지는 4단계 로드맵에 따라 실습 위주 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경대·명지전문대·동양미래대 등 대학과 청소년특화시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청년취업사관학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총 15개 기관이 교육 공간과 특화 강사진을 제공한다. 주요 분야는 △로봇 △반도체 △항공승무원 △K-뷰티 △K-팝 댄스 △한국어 교육 △미디어·글쓰기 작업장 △AI 인재양성·창업인재 발굴 등이다.
‘예체능 클래스’는 서울 시내 중학교 2학년∼고교 1학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체능 기초소양과 실기 중심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0여 명을 모집해 내년 1∼2월 겨울방학에 3주 과정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미술(디자인), 음악(관현악), 체육(생활체육), 무용 등 4개 분야 과목별로 6회씩 교육한다.
이밖에 서울런 3.0에서는 사회초년생 대상 ‘진로 컨설팅’도 마련된다. 100여 명을 대상으로 월 1회 대학병원 전문의, 변호사 등 희망 분야별 현직자가 온라인을 통해 실제 경험과 조언을 제공한다.
9. 서울런 강좌는 온라인 수강만 가능한가
서울런 3.0부터는 학습 공간이 오프라인 캠퍼스로 확장된다. 서울시민대학과 50플러스캠퍼스, 사이버대학 등 서울 시내 30여 곳을 활용해 특강, 진로 교육, 소모임 등을 학생부터 학부모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프라인 캠퍼스를 통해 각종 서울런 관련 행사와 멘토 교육 등 오프라인으로 참여해야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향후 자치구별 멘토링 공간을 활용해 권역별, 규모별로 더 많은 장소를 마련해 서울런 이용자들이 가까운 캠퍼스에서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런 오프라인 캠퍼스는 50플러스캠퍼스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운영하므로 추가 예산이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시는 설명했다.
10. 서울런 3.0, 언제부터 이용 가능한가
주요 서비스별로 시행 시기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AI 진로진학 코치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중 시작한다. 생성형 AI 서비스(내년 3월 목표)와 AI 문해력 강화를 위한 전문 강좌 등은 내년 상반기 도입 예정이다. 서울런 AI 핵심 인재 양성 사업단도 내년 운영을 목표로 한다.
서울형 영어 학습모델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사업을 통해 맞춤형 커리큘럼 등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내년 상반기 중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 아동 전용 온라인 영어학습 플랫폼을 구현하고, 아동 발달 단계와 국제 언어 기준에 맞는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공계 기초학력을 기르기 위한 대학 신입생 프리스쿨반은 내년 1∼2월과 7∼8월 방학 시즌에 운영할 예정이다. 고려대와 협력해 수학(미적분·선형대수·확률통계), 과학(역학, 전자기학 기초, 일반화학 기초), AI·소프트웨어(컴퓨터 프로그래밍 기초) 등을 교육한다. 이밖에 진로캠퍼스와 사회초년생 진로컨설팅은 올해 하반기에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조언·이승주·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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