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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사업’ 모습. <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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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아이드림 등 저출산·양육 정책에 이어 노인일자리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실시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 영예인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아시아주식시장
22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 ‘최우수상’ 에 이어 한단계 도약한 것으로, 인천시가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지자체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우수 지자체와 인센티브 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군·구, 노인일자리지원기관, 노릴게임 종류
인복지관 등 50개소의 수행기관과 협력해 2319억 원의 예산을 투입, 총 5만7160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실질적 소득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총 10개 ‘시니어드림스토어(GS편의점)’를 운영하며 14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스탁업
또 교육청과 협력해 맞춤형 노인일자리 연계협력 추진협의회를 구성, 학교·유치원에 시니어학생건강지킴이(학교 방역), 늘봄학교 지원 등 503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매년 5월(가정의 달)과 9월(추석 명절)에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 및 판매전’도 열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우수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판매했다. 판매전은 참여 어르신신세계푸드 주식
들의 수익 증대에도 도움을 주며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와 군·구, 수행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이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주신 어르신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의미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기초자치단체 부문 평가에서도 상을 휩쓸었다. 서구가 ‘대상’, 남동구와 연수구가 ‘최우수상’, 계양구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국 약 1300여 개 수행기관간 경쟁에서도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등 17개 기관이 우수기관(인센티브 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