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자강도에서 고려약의 질 제고를 위한 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기념해 김정은 당 총비서에게 보내는 '충성의 편지'를 간부들이 낭독하고 토론하는 군중대회를 개최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1면에 당 창건 80주년을 기념해 '김정은 동지에게 올리는 충성의 편지를 채택하는 군중대회'가 학자금대출 상환대상 각 도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참가자들은 "가장 열렬하고 깨끗한 충성의 땀과 애국의 열정이 깃든 노력적 선물을 안고 노동당 제9차 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떳떳이 맞이할 결의를 표명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결의토론 뒤 편지 이어달리기 대열에 참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2면에서는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이 지난 8일 정권 수립 sc캐피탈 77주년을 맞아 연회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벨라루스, 몽골 대통령이 김정은 당 총비서에게 보낸 축전도 신문에 각각 게재됐다. '국가 건설의 총적 목표' 제하의 기사에서는 "우리 국가 건설의 총적 목표는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3면에서는 재령군에 20여 개의 리와 노동자구가 있는데, 그곳 상점들에 대한 상 주식투자자금대출 품 수송이 매일같이 진행되고 있다고 선전했다. '건설 혁명이자 문화 혁명 과정이다' 제하의 기사에서는 "우리가 이상으로 삼는 문명과 부흥으로의 도약을 명백한 실체로 입증하는 건설 혁명은 사람들을 깨우치고 밝은 미래로 이끄는 사상 교양 과정인 동시에 문화 혁명 과정이다"라고 강조했다.
4면에서는 '선동원의 날' 운영사업을 정상적으로 하는 것 서울신용보증기금 은 선동원의 수준을 높이고 선동 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매 시기 제시되는 당 정책적 문제들을 제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보도했다.
또 당 조직의 교양사업에서 일부 뒤떨어진 사람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끈기 있게 하지 않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간부들에게 "한두 번의 담화나 정치사업으로 자 텔레마케팅 기 할 바를 다한 것처럼 여기지 않았는가" 되새기라고 당부했다.
5면에서는 자강도에서 고려약의 질 제고를 위한 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그 일환으로 얼마 전 도에서는 도 안의 고려약 공장들에서 생산한 제품들의 질 평가를 진행하며 우수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고려약공장 제품전시회를 조직했다"라고 전했다.
'효과적인 철근 절약 방법' 제하의 기사에서는 "최근 수년 사이 수도의 5만 세대 살림집 건설을 비롯해 건설 부문에 효과적인 철근 절약 방법이 도입돼 커다란 은(빛)을 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방법은 실정에 맞게 철근 콘크리트벽식 건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많은 양의 벽체 철근을 절약할 수 있게 하는 최량화된 배근방법이라고 소개했다.
6면에서는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진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라고 독려했다. '불굴의 신념' 제하의 기사에서는 "최후의 순간에도 한 애국자가 부른 노래, 그것은 공화국의 첫 세대가 간직한 억척같은 신념의 메아리로 되어 오늘도 후대들의 가슴 속에 끝없이 울려 퍼지고 있다"라고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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